건강을 지키는 슈퍼푸드 5가지2017.08.16 VIEW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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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을 개선하는 일입니다.
물론 몸에 좋은 음식만 챙겨 먹는 것보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더 쉽다고는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 또한 무시할 수는 없는 건강습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가족 건강과 나의 건강을 지키는 슈퍼푸드 5가지에 대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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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지킴이 슈퍼푸드1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월귤나무의 일종으로 세계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150~200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보통 로부시 블루베리, 하이부시 블루베리, 래비트아이 블루베리 등 세 품종이 주종입니다.
블루베리에는 푸른색으로 상징되는 안토시안 색소, 새콤달콤한 당분, 점성이 있는 펙틴, 은은한 향기가 특징적입니다.
세계적으로 블루베리는 캔디, 껌, 잼, 드링큐 등이 생산되고 있고 다양한 나라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이 옛날부터 식품으로 사용했습니다.
또, 예전에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 두께만큼 발라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보였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실험을 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이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연구한 결과 안토시아닌 배당체 배합 제품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 보급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토시아닌 배당체의 생리 기능은 사람의 안구 내부 망막에서 시각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와 관련있습니다.
인간의 눈 속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자줏빛 색소체가 있으며 로돕신이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여
물체가 보이게 만들어주게 되는 것 입니다.
눈을 사용하고 있는 사이에 로돕신은 서서히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이 빛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는 로돕신을
블루베리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 작용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 것 입니다.
이 밖에도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야맹증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C와 E도 함께 들어있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건강지킴이 슈퍼푸드2 : 달걀
닭은 원래 남아시아에 살던 야생의 새였지만 사람들이 사육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습니다.
기후 풍토에 잘 적응하여 다양한 변종이 생겼고, 닭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삶에 존재했습니다.
달걀을 고를 때는 껍질이 두꺼운 것이 좋고, 껍질에서 윤이 나는 것은 오래된 것 입니다.
또 껍질의 색은 닭의 품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크게 영양가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근래에는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먹기를 꺼리지만
노르자에는 비타민 A·D·E·B2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개 정도는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달걀의 단점을 꼽자면 무기질 중에 인이 칼슘보다 많이 들어있는 강한 산성 식품이고
비타민C가 없는 것이 영양상 부족한 점이긴 하지만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달걀은 거의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걀을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평평한 쪽이 위로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빨리 상하고 다공질이기 때문에 주위의 냄새를 잘 흡수합니다.
그래서 냄새가 강한 다른 식품과 함께 넣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건강지킴이 슈퍼푸드3 : 귀리
귀리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이라고 하며 유럽에 BC 2000~1300년경에 전파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600~900년경에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원나라 군대의 말먹이로 가져온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귀리는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높고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도 쌀과 비슷하기때문에
곡류 가운데서는 영양가가 높은 편입니다.
감자와 섞어서 밥을 짓거나 피와 섞어 죽을 쑤어먹기도 하며, 밥이나 죽 이외에 국수나 떡, 술, 풀떡 등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만주에서는 가루를 내어 밀가루 대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귀리는 인체 내장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며 혈압 강하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비만자에게 최고의 식품으로 통하며 소화도 잘 되고 비타민 B 함량도 높습니다.
귀리는 밥으로 그냥 먹기도 하지만, 압축하거나 가루를 내어 오트밀로 만들어 섭취하는 경우도 많죠.
오트밀은 소화가 잘 되고,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되는
슈퍼푸드 5가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 건강지킴이 슈퍼푸드4 : 요거트
요거트는 다들 아시겠지만 비교적 산이 많고 상쾌한 풍미가 있는 식품입니다.
원료유로는 우유 외에 염소젖·면양유가 쓰이는데
소화가 잘 되고 정장효과가 있습니다. 본래 요구르트는 발칸 지방·중동 등 특히 동부 지중해연안 제국에서
제조·음용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세균학자 메치니코프가 발칸 지방에 장수자가 많은 것은
요구르트를 섭취하기 때문이라도 주장하고, 요구르트를 마시면 젖산균이
장내의 독소를 생성하는 유해균을 억압하여 이때문에 부패성분의 발생·흡수를 억제한다고 해서
전세계적으로 제조와 음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요거트는 젖산균이 장내에서 각종 비타민B를 만들고, 칼슘이 젖산에 녹아 흡수가 쉬워집니다.
또 탈지우유로 만든 것은 동물성 지방이 없기때문에 비만해지지 않습니다.
또, 장내에 가스를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위암이나 직장암을 예방하기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유산균에 의해 유당이 분해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환자분도 드실 수 있습니다.
우유를 원재료로 하기때문에 칼슘의 좋은 공급처이기도 하죠.
시중에 판매되는 요거트를 고를 때는 무첨가와 당 함량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무첨가라고는 하지만 단맛이 많이 나면 ‘설탕’이 첨가되어있지 않을 뿐 다른 첨가물이 첨가되어있을 수 있기때문이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필히 당 함량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지킴이 슈퍼푸드5 : 토마토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고 하며, 한자명은 남만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며 대중화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도 하여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되었죠?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입니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입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당질, 단백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A, 비타민B1·B2,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라이코펜’이 주성분입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 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기 때문에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 토마토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지만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때문에
열을 가해 조리해 먹는 것이 토마토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주며,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 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바디맥스